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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희망 물든 서울 하늘…2025년 첫 해돋이 [앵커] 서울 해돋이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남산에도 떠오를 해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기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푸름 뱀의 해, 2025년 을사년 새해 아침이 밝았는데요. 오전 7시 47분, 낮은 구름 사이로 올해 첫 해가 떠오를 예정이었는데, 짙은 구름으로 아직은 해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이곳 남산을 찾았습니다.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마주할 기대로 시민들은 각자 마음에 품고 있던 소원을 빌 예정인데요. 가족, 연인, 친구와 새해 첫 해를 맞이할 시민들의 얼굴에도 설렘으로 가득하고요. 짙은 어둠을 뚫고 우뚝 솟아오른 해를 바라보기 위해 시민들은 새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2025년은 '푸른 뱀의 해'인데요. 푸른 뱀은 지혜와 치유, 풍요를 의미하죠. 활짝 열린 을사년 새해엔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는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까지 서울 남산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현장중계 : 주년규] #해돋이 #일출 #을사년 #서울 #남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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