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마감…테슬라 실적 부진 딛고 8%↑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처럼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8% 상승했고, S&P500지수는 1.26%, 나스닥지수도 1.77%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앞서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다우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약세로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미국 제조업 업황이 6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개선되면서 매수 심리를 뒷받침했다는 분석입니다.
주요 종목별로 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작년 인도량 실적 부진에 따른 우려를 딛고 8% 넘게 반등했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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