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고 항공기 엔진 2개 격납고 옮겨 조사"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을 조사하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가 엔진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부는 조사위가 사고기 엔진 2개를 모두 인양해 격납고로 이송을 마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당시 충격으로 공항 울타리 밖으로 흩어진 기체 잔해를 조사하기 위해 울타리 안쪽으로 옮기는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조사위는 사고 직전 마지막 2시간 상황이 담긴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녹취록 작성도 마쳤습니다.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어려운 비행기록장치는 내일(6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로 보내기 위해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배진솔 기자 (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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