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기] '저속노화' 실천해 봤더니…

2025.01.08 방영 조회수 0
정보 더보기
【앵커】 대학생의 시선으로 전하는 OBS 대학생기자단, 오대기입니다. 이른바 느리게 늙는 식단이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요? OBS 대학생기자단이 몸소 체험해봤습니다. 【기자】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이 사진을 아시나요? 이 사진은 바로 '저속노화 식단'을 유행시킨 아산대학교 교수님의 점심 사진입니다. 저속노화 식단의 유행 이후 사람들의 인증 사진이 SNS에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왜 사람들은 저속노화 식단에 열광하는 걸까요? 먼저, 저속노화 식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속노화 식단이란 '신체 노화를 늦출 수 있는 식단'이라는 뜻으로, 단순 당과 정제곡물을 줄이고 통곡물과 채소 위주로 구성한 건강한 식단을 말합니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 MZ세대의 약 61퍼센트가 저속노화 식단에 대해 알고 있으며, 그중 약 78퍼센트가 '효과가 있다면' 이 식단을 실천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주(대학생 / 저속노화 식단 4개월 차): 저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확실히 몸도 가벼워지고, 많이 졸리지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저속노화 식단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먼저 공복혈당을 측정한 후, 확실한 비교를 위해 저속노화 식단을 하는 사람과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사람으로 나누어 체험해 보았습니다. 식후 1시간 뒤, 저속노화 식단을 한 사람의 혈당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사람의 혈당은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식사를 하기 전, 채소를 먹으면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측정 결과, 채소를 먼저 먹은 사람의 혈당이 적게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다은(저속노화 식단 참여자): 저속노화 식단을 하니까 포만감 덕분에 배가 오래 불러서 좋았고, 식곤증이 안 와서 좋았어요.] [김규리(가속노화 식단 참여자): 달고 짠 음식을 먹으니까 배가 불러서 좋긴 한데 그날은 졸리더라고요. 식곤증 참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저속노화를 다룬 에서는 "식사를 개선하는 것은 삶에서 경험하거나 앞으로 경험하게 될 많은 문제를 개선 또는 예방하는 강력한 기제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속노화 식단을 실천한다면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몸의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저속노화 식단을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이나연 기자였습니다. 김규리, 이나연, 이다은, 이채원, 홍선주 지도 교수: 정성욱 [이무섭]

OBS 20250108 5

  • 1 경호처장, 오늘 3차 출석요구일...경찰, 불응 시 체포 무게 02:12
    경호처장, 오늘 3차 출석요구일...경찰, 불응 시 체포 무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 클로징 00:30
    클로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 인권위,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 상정...시민사회, 강력 반발 03:01
    인권위,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 상정...시민사회, 강력 반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4 02:59
    "정의는 살아있다"…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01:52
    "체포영장 시한 3주 정도"…다음 주 2차 집행?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형사기동대' 동원령…경호처 직원 체포 압박 01:56
    '형사기동대' 동원령…경호처 직원 체포 압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날씨] 강력 한파에 물병·라면도 '꽁꽁'...오늘 아침도 강추위 02:08
    [날씨] 강력 한파에 물병·라면도 '꽁꽁'...오늘 아침도 강추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경찰, '2차 체포영장 집행' 대비 수도권 형사 총동원령 01:48
    경찰, '2차 체포영장 집행' 대비 수도권 형사 총동원령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무력 진압 대신 수사관 대거 투입 고려…경호처 압박도 02:18
    무력 진압 대신 수사관 대거 투입 고려…경호처 압박도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10 공수처장 00:53
    공수처장 "尹 체포영장 집행 막아 도주 우려 낳아"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1 [포인트뉴스]'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피해자 08:09
    [포인트뉴스]'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피해자 "정의는 있다" 外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날씨] 내일 아침 오늘보다 추워…호남서해안·제주 눈 01:05
    [날씨] 내일 아침 오늘보다 추워…호남서해안·제주 눈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00:40
    "고드름 낙하 조심"...서울 119 출동건수 1월에 집중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대법원 01:39
    대법원 "세월호 7시간 문건 비공개 다시 판단하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장애인 협박해 일 시키고 임금 뺏은 20대 남녀 기소 00:38
    장애인 협박해 일 시키고 임금 뺏은 20대 남녀 기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창고 68억 도난' 주인은 대부업자... 01:41
    '창고 68억 도난' 주인은 대부업자..."리딩방 사기 무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성폭행' 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 01:47
    '성폭행' 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정의는 진짜 있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01:58
    "공수처가 영장쇼핑" vs "피의자가 수사지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01:55
    "1차 집행 막은 26명 신원 확인 요청"...경찰, 경호처 압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경찰 특수단,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소환 조사 00:43
    경찰 특수단,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소환 조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마사지 받듯 도수치료' 막는다...95% 환자 부담 02:09
    '마사지 받듯 도수치료' 막는다...95% 환자 부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01:42
    "수사관 질문에 웃고 농담까지" 묻지마 살인 박대성 '무기징역'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검찰,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항소이유서 제출 00:39
    검찰,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항소이유서 제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건진법사' 구속영장 또 기각...정치권 수사 확대 차질 01:55
    '건진법사' 구속영장 또 기각...정치권 수사 확대 차질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덕유산리조트 곤돌라 고장...혹한 속 '공포의 1시간' 01:50
    덕유산리조트 곤돌라 고장...혹한 속 '공포의 1시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6 강풍·폭설에 제주공항 무더기 결항...9천 명 발 묶여 01:35
    강풍·폭설에 제주공항 무더기 결항...9천 명 발 묶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전북·충청·제주에 쏟아진 '눈'... 01:59
    전북·충청·제주에 쏟아진 '눈'..."최대 20cm 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날씨] 강력 한파에 물병·라면도 '꽁꽁'...내일 아침도 강추위 02:05
    [날씨] 강력 한파에 물병·라면도 '꽁꽁'...내일 아침도 강추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뉴스투나잇] 전국 한파특보, 올겨울 최강 추위…내일도 춥다 11:43
    [뉴스투나잇] 전국 한파특보, 올겨울 최강 추위…내일도 춥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서점에서 쫓겨난 노숙인이 아빠가 되어 06:06
    서점에서 쫓겨난 노숙인이 아빠가 되어 "옛 은인을 찾습니다" [젊은피,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