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은 한해 전보다 1조 2천억 원 늘어난 22조 4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이자 이익은 전년보다 천억 원 늘어난 59조 3천억 원, 비이자이익은 2천억 원 늘어난 6조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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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소주를 포함한 한국의 소주류 수출이 12만 4천 톤, 2억 달러어치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관세청이 밝혔습니다.
2020년과 비교해 1.5배 늘어난 것인데, 360ml 소주병 기준 3억 4천만 병, 병을 눕혀서 이으면 지구 둘레 1.8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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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1온스에 3,000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금 현물 가격은 지난해 27% 상승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14%가량 상승했습니다.
금값 급등은 미국 새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키웠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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