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이방면 한 마을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창녕에서는 지난 1월 13일 창녕지역 오리 농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군은 추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상황 종료 시까지 우포따오기복원센터와 우포늪 탐방로를 출입 제한 조처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AI 확산 방지와 지역 주민,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처"라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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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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