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계엄 직후 시신을 담는 가방, 즉 영현백 3,000개를 구입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정상적인 군수품 확보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육군은 어제(19일) 해당 영현백들이 2022년 연도별 영현백 비축소요를 반영해 계획해 둔 물량을 납품받은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군수물품 확보를 위해 추진한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육군은 지난해 12월 계엄 직후 평소 납품받던 수량의 2배가 넘는 영현백 3,000개를 납품받아 시신이 대량 생길 것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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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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