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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법재판소가 조금 전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알렸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는 아직 미정인데요. 헌재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윤주 기자 [기자] 네. 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에 대한 선고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에 대한변론은 지난달 19일 종료된 바 있는데요. 약 한 달의 시간이 지나 헌재의 선고를 받게 됐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기일은 오늘도 미지수인데요. 이에 따라 한 총리가 앞서 탄핵 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보다 먼저 헌재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을 탄핵 소추한 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던 한 총리도 12월 27일 탄핵 심판에 넘겼습니다. 국회는 한 총리가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했다는 이유를 들었는데요. 또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와 헌법에 없는 '국정 공동 운영 체제'를 꾸리려 시도했다는 점, '내란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지 않거나 윤 대통령을 대신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윤 대통령 관련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의결했다는 점도 소추 사유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한 총리 측은 "국회 탄핵소추 사유가 전부 타당하지 않고 소추 의결 역시 부적법하다"며 헌재에 기각을 촉구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에 대한 선고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지난달 19일 종료된 바 있는데요. 약 한 달의 시간이 지나 헌재의 선고를 받게 됐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은 오늘도 미지수인데요. 이에 따라 한 총리가 앞서 탄핵 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보다 먼저 헌재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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