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청 집무실과 시장 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서울시는 "신속한 수사를 위해 오 시장이 과거에 사용했고 또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선종 서울시 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오 시장이 집무실 PC와 태블릿 포렌식에도 적극 협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압수수색 범위는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 또 2024년 9월부터 현재까지 생성되고 송수신된 문서, 물건, 정보 등에 관한 것으로 구체적인 대상은 여론조사 연관성 자료, 컴퓨터, 휴대전화, 일정 기록 등입니다.
임광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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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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