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 면제를 오는 3분기 중 시행할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비자 면제 시행계획을 다음 달 중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후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3분기 시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 1선 도시를 중심으로는 20~30대 개별관광객을 유치하고, 2·3선 도시를 겨냥해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박지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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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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