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성훈·이광우 영장 '3차례' 반려…심사도 불출석

2025.03.22 방영 조회수 0
정보 더보기
[앵커] 법원이 어젯밤(21일)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검찰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던 점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은 윤석열·김건희의 개인 로펌"이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법원이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불법 행위에 대해 다시 철퇴를 내린 것"이라며 반겼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윤 대통령 체포를 방해하고, 비화폰 사용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번번이 검찰에 막혔습니다. 검찰이 증거인멸 우려를 단정하기 어렵다며 김 차장은 3차례, 이 본부장은 2차례 신청을 반려한 겁니다. 그러자 경찰은 서울고검에 심의를 요청했고, 지난 6일 구속영장 청구가 타당하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경찰은 지난 17일 구속영장을 재신청했고, 검찰도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결국 네 번째 시도 끝에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경찰은 김 차장의 구속 수사에 대한 필요성을 구속영장에 강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차장의 구속영장엔 "배후 공범자인 윤석열의 혐의를 계속 은닉하는 등 꼬리 자르기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런데 어제(21일) 열린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검찰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어젯밤(21일) 법원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검찰 태도가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경찰이 신청한 심사엔 검찰이 출석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주요 사건의 경우 출석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건태/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역시나 검찰은 윤석열, 김건희의 개인 로펌이었습니다. 검찰은 놀랍게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국민의 힘은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불법행위가 문제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국가수사본부의 불법 행위에 대해 법원이 또다시 철퇴를 내린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 역시 환영의 뜻과 함께 공수처를 겨냥했습니다. "처음부터 위법한 수사"라거나 "윤 대통령 체포 과정 자체가 불법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편집 박선호 / 영상디자인 최석헌] 김태형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JTBC 20250322 21

  • '윤 체포 저지'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기각 01:47
    '윤 체포 저지'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기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37
    "더 데려와" 중1 여자아이들 유인해 '성폭행'한 헬퍼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구속 피한 김성훈…대통령 대리인단, 즉각 01:41
    구속 피한 김성훈…대통령 대리인단, 즉각 "환영" 메시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폭포 흐르듯…경남 산청 대형산불에 밤새 잠 못이룬 주민들 01:58
    폭포 흐르듯…경남 산청 대형산불에 밤새 잠 못이룬 주민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연대 의대생 절반 넘게 돌아왔다…복귀 신호탄 되나 00:32
    연대 의대생 절반 넘게 돌아왔다…복귀 신호탄 되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포근한 봄' 낮 최고 21도…미세먼지는 '나쁨' 00:30
    [날씨] '포근한 봄' 낮 최고 21도…미세먼지는 '나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경남 산청 대형 산불 '대응 3단계'…주민 200여 명 대피 01:52
    경남 산청 대형 산불 '대응 3단계'…주민 200여 명 대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의성도 '산불 3단계' 상향…전국 산불 위험 주의보 계속 01:32
    의성도 '산불 3단계' 상향…전국 산불 위험 주의보 계속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강한 바람에 확산된 불길…잔불 정리 중 대원 2명 사망 02:17
    강한 바람에 확산된 불길…잔불 정리 중 대원 2명 사망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김성훈·이광우 영장 기각…'비화폰' 등 수사 차질 가능성 01:39
    김성훈·이광우 영장 기각…'비화폰' 등 수사 차질 가능성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검찰, 김성훈·이광우 영장 '3차례' 반려…심사도 불출석 02:18
    검찰, 김성훈·이광우 영장 '3차례' 반려…심사도 불출석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단독] 여인형, 계엄 직후 '비화폰 삭제' 시도...윤 개입 정황도 02:04
    [단독] 여인형, 계엄 직후 '비화폰 삭제' 시도...윤 개입 정황도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인터뷰]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 05:26
    [인터뷰]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 "검찰 영장 심사 불출석…실망감 느껴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광화문 탄핵 찬반 집회 30만명 모여… 02:07
    광화문 탄핵 찬반 집회 30만명 모여…"헌재 빨리 결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여야 모두 집회 '총력전'… 02:08
    여야 모두 집회 '총력전'…"기각되면 망해" "계엄은 시대적 명령"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다음주 한덕수·이재명 줄줄이 선고…윤 탄핵심판은 언제? 01:53
    다음주 한덕수·이재명 줄줄이 선고…윤 탄핵심판은 언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연고대 의대생 '돌아올 결심'?…총장들 01:57
    연고대 의대생 '돌아올 결심'?…총장들 "휴학계 반려" 재확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인터뷰] 하은진 교수 04:36
    [인터뷰] 하은진 교수 "유급·제적 조치 학칙 따라야…계속된 예외 적용 안 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트럼프 '유연성' 말했지만…한국 '더티 15' 가능성에 긴장 02:06
    트럼프 '유연성' 말했지만…한국 '더티 15' 가능성에 긴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돌아온 야구의 계절…올해도 10만명 몰려 '전석 매진' 02:04
    돌아온 야구의 계절…올해도 10만명 몰려 '전석 매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건조한 날씨 속 강풍…산불 진화 어려워 00:27
    [날씨] 건조한 날씨 속 강풍…산불 진화 어려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 오늘 더 거센 돌풍 예고…산불 재확산 우려 02:12
    오늘 더 거센 돌풍 예고…산불 재확산 우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 산청·의성 산불 계속 진화 중… 01:59
    산청·의성 산불 계속 진화 중…"주불 진화 총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 3월 24일 '뉴스 퍼레이드' 오프닝 01:04
    3월 24일 '뉴스 퍼레이드' 오프닝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4 [날씨]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산불 등 화재 유의 01:43
    [날씨]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산불 등 화재 유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00:53
    "타조 탈출" 농장주 신고…하나는 고속도로에, 다른 하나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강풍에 다시 번진 울주 산불…험한 산세에 진화 난항 01:40
    강풍에 다시 번진 울주 산불…험한 산세에 진화 난항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진라면 790원, 신라면 1000원…고물가 속 라면값 줄인상 00:56
    진라면 790원, 신라면 1000원…고물가 속 라면값 줄인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울산 강풍에 불길 확산‥헬기·인력 총동원 01:39
    울산 강풍에 불길 확산‥헬기·인력 총동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900살 은행나무도 삼켰다…산불에 꺾이고 불타 사라져 01:03
    900살 은행나무도 삼켰다…산불에 꺾이고 불타 사라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산청 '주불' 잡기 총력‥하동으로 산불 확산 02:04
    산청 '주불' 잡기 총력‥하동으로 산불 확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 오늘도 '강풍·고온·건조'...산불 진화 삼중고 예상 01:39
    오늘도 '강풍·고온·건조'...산불 진화 삼중고 예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새벽까지 산불진화 계속...해 뜨자 헬기 110대 투입 02:01
    새벽까지 산불진화 계속...해 뜨자 헬기 110대 투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출근길 YTN 날씨 3/24] 바람 더 강해져 '산불 비상'...전국 초미세먼지 '나쁨' 01:45
    [출근길 YTN 날씨 3/24] 바람 더 강해져 '산불 비상'...전국 초미세먼지 '나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떠나는 청년도 남은 청년도 잡아라‥ 02:07
    떠나는 청년도 남은 청년도 잡아라‥"49살도 청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휴일 수도권도 곳곳 화재…정릉터널 한때 양방향 통제 01:57
    휴일 수도권도 곳곳 화재…정릉터널 한때 양방향 통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와글와글] '조류 퇴치 설치물' 뚫고 알 낳은 비둘기 00:47
    [와글와글] '조류 퇴치 설치물' 뚫고 알 낳은 비둘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와글와글] 연속 급제동에 경적‥창문 열고 '손가락 욕' 00:31
    [와글와글] 연속 급제동에 경적‥창문 열고 '손가락 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와글와글] 벽돌 던지고 사라진 남성‥정체는? 01:05
    [와글와글] 벽돌 던지고 사라진 남성‥정체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오늘 아침 신문] 아파트 관리비 10년 새 40% 뛰어‥ 05:16
    [오늘 아침 신문] 아파트 관리비 10년 새 40% 뛰어‥"물가 인상의 종합 세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예측불허 동시다발 산불‥왜 번지나 봤더니 02:22
    예측불허 동시다발 산불‥왜 번지나 봤더니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중대본 00:39
    중대본 "동시다발 산불로 산림 7,778ha 피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날씨클릭] 고온 건조한 날씨 속, 산불 비상…미세먼지 '나쁨' 01:46
    [날씨클릭] 고온 건조한 날씨 속, 산불 비상…미세먼지 '나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경찰, 전농 '尹파면 상경' 트랙터 행진 불허 00:38
    경찰, 전농 '尹파면 상경' 트랙터 행진 불허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초대형 판결 줄줄이…헌재, 오늘 한덕수 선고 02:07
    초대형 판결 줄줄이…헌재, 오늘 한덕수 선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10:47
    "도깨비불이 사방에서 덮쳐"...소나무가 불쏘시개 역할했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6 경상권 5곳에서 산불...강풍·고온·건조 진화 어려움 02:23
    경상권 5곳에서 산불...강풍·고온·건조 진화 어려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오늘 바람 더 강해진다…산불 재확산 우려 02:16
    오늘 바람 더 강해진다…산불 재확산 우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특별재난지역 추가 검토…재난교부세 긴급 지원 02:09
    특별재난지역 추가 검토…재난교부세 긴급 지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명태균 사건' 첫 공판 시작‥새 진술 나올까? 02:05
    '명태균 사건' 첫 공판 시작‥새 진술 나올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오늘 한덕수 탄핵심판 선고‥비상계엄 판단 주목 02:27
    오늘 한덕수 탄핵심판 선고‥비상계엄 판단 주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