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덕수 총리 탄핵 선고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선고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탄핵 찬반 집회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기각을 주장했고 민주당 등 야당은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도보행진 후 파면촉구 집회에 합류했습니다.
2. 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걸 두고 국민의힘은 "당연한 결과"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검찰이 출석하지 않았다며 "검찰이 윤 대통령 부부의 개인 로펌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3. 경남 산청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진화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2명은 실종됐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에서 산불 20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4.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한달여만에 다시 지정한 이후 부동산 시장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도 강화됐는데 실수요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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