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리며 분주히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3시쯤 서울 개포동의 한 공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화재 원인, 다름 아닌 마시멜로였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공원에서 불을 낸 초등학생 2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초등학생들이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려 잔디에 불을 붙였는데 인근 공사 예정 부지까지 번진 겁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67명과 차량 17대를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껐고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을 낸 초등학생들은 14세 미만인 촉법소년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도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선영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 뉴스줌에서 보기
• MBC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