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증상을 보였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 청두 판다 기지에서 오늘 관람객들에게 공개됩니다.
푸바오가 외부에 공개되는 것은 지난해 12월 경련 등 이상징후를 보여 격리된 지 4개월 만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3일 푸바오가 지내는 쓰촨성의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는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가 이상 징후를 보여 밀착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이상 징후가 무엇인지 등은 밝히지 않았으나 웨이보에는 푸바오가 죽순을 먹다 경련을 일으키는 듯한 영상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어제 공식 웨이보 계정에 "3월 25일, 푸바오가 여러분과 만납니다"라는 글과 함께 푸바오의 근황 등을 담은 1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센터 측은 수의사와 사육사가 푸바오를 면밀하게 검사했고 맞춤형 진료를 통해 푸바오의 몸이 아주 좋아진 느낌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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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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