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교육 참여율과 월평균 사교육비가 모두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어제(25일)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보다 1.5%p(포인트) 증가한 80%였습니다.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9.3% 증가한 47만4천원이었는데, 두 통계 모두 2007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치입니다.
한편, 사회적 고립감의 경우 지난해 '외롭다'고 느낀 국민 비중은 21.1%로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20%를 넘어섰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외롭다'고 느끼는 비율은 30.1%로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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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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