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오늘(26일) 오전까지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4월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헌법재판관들은 오늘도 윤 대통령 사건 평의를 이어갈 계획인데, 오후 업무시간 안에 선고일을 공지하지 않으면 이번 주 선고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입니다.
헌재는 앞서 결론을 내린 주요 탄핵 심판 사건들의 경우, 늦어도 선고 이틀 전에는 기일을 고지해 왔습니다.
헌재는 내일(27일) 오전 10시, 헌법소원 등 일반 사건 40건에 대한 정기 선고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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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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