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두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도 이달 들어 급격히 악화하고 있습니다.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현지시간 25일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2.9로 지난달 대비 7.2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1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경제주체의 심리를 반영해 실물경기의 선행 지표로 여겨집니다.
또, 소비자의 단기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3월 65.2로 나타나 지난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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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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