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에서 어제(25일) 오후 60대 여성이 숨진 데 이어, 산불로 인해 숨진 걸로 추정되는 피해자가 2명 더 확인됐습니다.
청송군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쯤 청송군 파천면 송강2리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진보면 시량리에서는 70대 남성이 주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또, 진보면 기곡리에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여성 1명이 실종됐습니다.
청송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산불이 직간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했거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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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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