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역대 최악의 산불에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로 맞서고 있으나 상황은 심상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이번 주 남은 기간은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담화문 발표에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차 회의를 주재하고 "전 기관에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해 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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