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현장을 찾았다가 이재민에게 위협을 당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27일) 오후 4시 반쯤 경북 영양군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하고 나오다가 한 남성을 마주쳤습니다.
해당 남성은 이 대표에게 들고 있던 외투를 휘둘렀고, 곧바로 경호원들로부터 제지됐습니다.
김태선 수행실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남성이 화마에 피해를 입고 주변 사람들도 희생되며 감정이 격양됐을 거라 이해한다며, 경찰에도 선처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는 SNS에 의성 산불 현장에 간절히 바라던 비가 내린다는 소식을 공유하며, 부디 이 비가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주기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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