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째 확산하던 영남 산불의 기세가 밤사이 내린 단비에 다소 수그러들면서, 경북 북부 진화율이 94%까지 올라왔습니다. 오후에 동해안에 5mm 미만의 비가 예보된 가운데, 산림청은 오늘 안에 주불을 잡는다는 목표로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 영남 지역 산불이 오늘 중대 고비를 맞은 가운데, 오늘과 주말 사이 예고된 강한 바람이 다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바람 방향에 따라 경북 포항과 영천까지 위협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남 곳곳의 집과 논밭이 화마에 휩쓸리면서 이재민들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3만 명이 넘는 이재민 가운데 아직 8천여 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사실상 4월로 넘어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연일 조속한 선고를 거듭 촉구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헌법재판관 인용 6표를 못 모은 것이라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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