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임기 중 경기지수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가파르게 하락해 임기 중 최저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4로 전달보다 0.4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10월 99를 웃돌았던 동행지수는 석 달 연속 0.9p 내려 윤 전 대통령이 취임한 2022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2월 소폭 반등하긴 했지만 반등 폭이 작아 상승세 전환 흐름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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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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