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복' 대신 '지지층 결집' 입장문만…윤 '메시지 정치' 본격화하나

2025.04.06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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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파면 사흘째에도 관저에서 나가지 않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은 오늘(6일) 지지층을 향해선 고맙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헌재의 파면 선고에 승복 입장은 밝히지 않은 채 본격적으로 메시지 정치를 시작했다는 분석입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낮 변호인단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입니다. 자신을 지지해 온 단체를 콕 집어 언급하며 "한분 한분의 뜨거운 나라 사랑에 절로 눈물이 났다"며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청년층을 향해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좌절하지 말라"며 "저는 대통령직에서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고도 했습니다. 지난 4일 파면 선고 당일에 낸 입장문에 이어 오늘도 헌재의 파면 선고를 받아들인다는 '승복' 입장은 없었습니다. 오로지 지지층을 향해 사과와 감사의 뜻을 전한 겁니다. 한동안 자제해왔던 윤 전 대통령이 메시지 정치를 다시 시작했단 해석이 나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파면 당일엔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 꼭 승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는 1시간 차담을 가진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전날에도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들과 오찬 회동을 가진 걸로 전해집니다. 차기 대선에서 이 같은 메시지 정치가 더 본격화될 거란 전망도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 분열을 더 키우고 있단 지적이 나옵니다. [영상취재 주수영 김미란 / 영상편집 이지훈] 강희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JTBC 2025040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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