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밤사이 강원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전라북도 산간 지역에도 4월 중순에 눈이 내렸습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무주 덕유산과 진안 마이산, 장수 산악지역에 눈이 내렸습니다.
한때 덕유산 설천봉에는 5.1cm, 진안 마이산에는 0.3cm, 장수 산간지역도 0.2cm의 눈이 쌓였습니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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