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예비후보가 대구를 찾아, 'TK 지역이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할 거'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4년 전 대구·경북 시민이 자신을 당 대표로 만들어줬고 이번에도 비슷한 변화의 물꼬가 트일 거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4차례나 대구를 찾은 이유를 묻는 질문엔, 탄핵 정국에 대구와 경북이 너무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다면서 모든 건 올바른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정치인들의 잘못이라고 답했습니다.
마라톤 대회에 참석 이유로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완주하고 많은 사람과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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