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 엄마들의 신종 육아법?…'챗GPT 육아' 열풍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가 엄마들 사이에서 열풍이 일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최근 부모들 사이에서 챗GPT가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보육과 교육 상담을 해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5살 아들을 키우는 김모씨는 끊임없이 "왜요"라고 묻는 아들의 '왜요 병' 퇴치에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용자들은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순식간에 답변을 준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챗GPT 육아 열풍이 AI 일상화의 신호탄이라고 해석하고 있는데요.
다만 육아는 100개 중 99가 맞아도 하나가 틀리면 큰일날 수 있는 만큼, 정보의 신뢰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 용인외대부고 졸업생, 美 11개 명문대 동시 합격 화제
다음 기삽니다.
올해 용인외대부고를 졸업한 학생이 미국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여러 명문대학에 동시 합격해 화젭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용인외대부고의 유학반인 국제트랙을 졸업한 김태오 학생인데요.
스탠퍼드대, 예일대, 브라운대, 코넬대, UCLA 등 11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김군은 교내 국제학습부장, 사회공헌캠프 멘토 등으로 활동하고 풋살 등의 운동을 즐기며 쾌거를 이뤄냈다고 하는데요.
"거시경제학에 관심이 많아 신케인주의 모형에서 통화정책의 외생적 충격이 소득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며 "학교생활에서는 토론과 운동, 봉사, 외국어 등을 하며 균형을 유지하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 한국 애니 '예수의 생애', 북미 박스오피스 2위 돌풍
마지막 기삽니다.
한국 제작사와 영화인들이 만든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가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예수의 생애'는 한국의 모팩 스튜디오가 만든 극장용 3D 애니메이션으로,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가 어린 자녀들을 위해 집필한 '우리 주님의 생애'를 각색했는데요.
지난 11일 북미 3천200개 극장에서 개봉한지 하루 만에 701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0억 원의 티켓 매출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들의 신작을 제치고 2위에 오른 것은 이변이라는 평이 나오는데요.
오는 20일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의 생애' 흥행 돌풍이 더 거세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