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원금 받고 선수에 또 받고…훈련비 유용 의혹 수사

2020.07.09 방영 조회수 6
정보 더보기
[앵커] 최 선수가 생전에 가혹행위 외에 또 문제를 제기했던 것이 '훈련비 유용' 의혹이었죠. 경주시 취재결과, 전지훈련에 드는 항공, 숙박 등 각종 경비를 선수단에 지급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찰은 최 선수 측의 입금 내역을 바탕으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내용은 이민재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리포트] 고 최숙현 선수측의 예금거래내역서입니다. 2017년 2월과 4월에 200만 원 넘는 돈이 빠져나갔습니다. 고 최 선수와 가족이 경주시청 감독과 주장, 무자격 팀닥터에게 입금한 내역입니다. 최 선수와 아버지 최영희씨는 해외 전지훈련비와 경비 명목으로 지난 2017년에만 김 모 감독에게 239만 원, 주장 장 모 선수에게 모두 516만 원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최 선수와 가족은 감독과 주장선수에게 3년 동안 1300만 원이 넘게 돈을 보내야 했습니다. 전 경주시청 소속 선수도 같은 피해를 주장했습니다. 전 경주시청 소속 선수 (지난6일/국회) “항상 80만~100만 원 가량 사비를 주장 선수 이름의 통장으로 입금을 요구했습니다.” 경주시 체육회는 모든 전지훈련 비용을 지원한다고 설명합니다. 경주시체육회 관계자 “항공료, 숙박료, 뭐 싹 다 나가죠. 모자라게 주고 ‘너희 전지훈련 가라’ 하면 그 자체가 잘못된 거잖아요.” 무자격 팀닥터 안모씨도 그동안 고 최 선수측에게서 1500여만 원을 받았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전담수사팀을 투입해 이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지검은 오늘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의 수사 일부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TV조선 이민재입니다. 이민재 기자(minable@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TV조선 20200709 27

  • 대검 00:41
    대검 "서울중앙지검이 채널A사건 자체 수사"
    조회수 13
    본문 링크 이동
  • [취재후 Talk] 추미애의 판정승이냐, 패착이냐…윤석열, '쟁송절차' 첫 언급 00:43
    [취재후 Talk] 추미애의 판정승이냐, 패착이냐…윤석열, '쟁송절차' 첫 언급
    조회수 110
    본문 링크 이동
  • 박원순 서울시장 연락두절…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 01:33
    박원순 서울시장 연락두절…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
    조회수 65
    본문 링크 이동
  • 박원순 시장 실종… 01:35
    박원순 시장 실종…"이상한 말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 꺼져있어"
    조회수 185
    본문 링크 이동
  • 박원순 실종 성북동 수색 현장…경찰, 기동대 2개 중대 투입 01:54
    박원순 실종 성북동 수색 현장…경찰, 기동대 2개 중대 투입
    조회수 28
    본문 링크 이동
  • 당황한 서울시, 긴급대책 회의… 01:39
    당황한 서울시, 긴급대책 회의…"오늘 몸 안 좋다고 일정 취소"
    조회수 73
    본문 링크 이동
  • 7월 9일 '뉴스 9' 헤드라인 01:25
    7월 9일 '뉴스 9' 헤드라인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박원순 시장에게 무슨 일이?… 01:07
    박원순 시장에게 무슨 일이?…"성추행 당했다" 피소
    조회수 438
    본문 링크 이동
  • 윤석열 01:38
    윤석열 "중앙지검에 맡기겠다"…추미애 "만시지탄"
    조회수 27
    본문 링크 이동
  • 최강욱이 올린 秋 입장문 초안, 장관 보좌진이 유출 01:46
    최강욱이 올린 秋 입장문 초안, 장관 보좌진이 유출
    조회수 114
    본문 링크 이동
  • '법무부 초안', 누구에게 유출됐나…최강욱 01:28
    '법무부 초안', 누구에게 유출됐나…최강욱 "최민희 글 복사"
    조회수 32
    본문 링크 이동
  • 野 01:54
    野 "최강욱에 '법무부 가안' 유출, 최순실보다 나쁜 국정농단"
    조회수 132
    본문 링크 이동
  • 법무부 vs 대검 뒷이야기…봉합 모양새 갖췄지만 불씨 여전 04:39
    법무부 vs 대검 뒷이야기…봉합 모양새 갖췄지만 불씨 여전
    조회수 12
    본문 링크 이동
  • '다주택자 6% 종부세 폭탄' 나오나…10일 부동산 대책 발표 01:46
    '다주택자 6% 종부세 폭탄' 나오나…10일 부동산 대책 발표
    조회수 245
    본문 링크 이동
  •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전 행적은… 08:09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전 행적은…
    조회수 37
    본문 링크 이동
  • '강남 2채' 김조원·'서울 3채' 강경화 침묵…與지도부 02:08
    '강남 2채' 김조원·'서울 3채' 강경화 침묵…與지도부 "안 팔겠다는데 어쩌겠냐"
    조회수 1,017
    본문 링크 이동
  • [포커스] 03:07
    [포커스] "그때와 반대로 됐다"…난타 당한 3년전 김현미 영상
    조회수 481
    본문 링크 이동
  • 가해자 김모 선수, 납골당 찾아 추모…뒤늦게 폭행 인정 01:51
    가해자 김모 선수, 납골당 찾아 추모…뒤늦게 폭행 인정
    조회수 204
    본문 링크 이동
  • 경주시 지원금 받고 선수에 또 받고…훈련비 유용 의혹 수사 01:34
    경주시 지원금 받고 선수에 또 받고…훈련비 유용 의혹 수사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01:28
    "억울한 죽음 밝혀달라"…故 최숙현 고향 칠곡에 추모 물결
    조회수 35
    본문 링크 이동
  • 음주차량에 마라토너 3명 사망…안전요원 없는 사이 참변 01:40
    음주차량에 마라토너 3명 사망…안전요원 없는 사이 참변
    조회수 129
    본문 링크 이동
  • [단독] '인국공' 정규직 전환 대상에 '성비위' 연루자도 포함 01:48
    [단독] '인국공' 정규직 전환 대상에 '성비위' 연루자도 포함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김부겸, 당 대표 출마선언 01:40
    김부겸, 당 대표 출마선언 "대선서 영남 300만표 책임질 것"
    조회수 16
    본문 링크 이동
  • 힘까지 세진 이정후, 4번 타자도 거뜬 01:41
    힘까지 세진 이정후, 4번 타자도 거뜬
    조회수 12
    본문 링크 이동
  • [신동욱 앵커의 시선] 답답합니다 03:20
    [신동욱 앵커의 시선] 답답합니다
    조회수 14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전국 장맛비…제주·남해 200㎜ 이상 집중 호우 00:56
    [날씨] 전국 장맛비…제주·남해 200㎜ 이상 집중 호우
    조회수 21
    본문 링크 이동
  • 7월 9일 '뉴스 9' 클로징 00:11
    7월 9일 '뉴스 9' 클로징
    조회수 145
    본문 링크 이동
  • 1 [D리포트] 무면허로 법인차 음주운전 60대…차 버리고 숨었다 구속 01:31
    [D리포트] 무면허로 법인차 음주운전 60대…차 버리고 숨었다 구속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 '주차 시비' 女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탄원서 75장 쏟아내며 한 말 [지금이뉴스] 01:15
    '주차 시비' 女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탄원서 75장 쏟아내며 한 말 [지금이뉴스]
    조회수 9
    본문 링크 이동
  • 3 02:08
    "장어 아니고 삼겹살?"...제주, '비계 테러' 시끌 [앵커리포트]
    조회수 15
    본문 링크 이동
  • 4 2년간 이어진 집착…효정 씨 숨진 뒤 가해자는 01:56
    2년간 이어진 집착…효정 씨 숨진 뒤 가해자는 "더 좋은 여자 만날 거다"
    조회수 22
    본문 링크 이동
  • 5 01:47
    "급발진 의심" 12대 '쾅쾅' 차주·경비원, 벤츠에 억대 소송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01:57
    "내년도 전국 의대 증원 최대 1,509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영상] 02:18
    [영상] "처음엔 장어인 줄"…제주서 또 '비계테러', 결국 제주지사 등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두 달간 집중 단속 00:32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두 달간 집중 단속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내년도 의대 증원 2천 명→최대 1천509명 02:11
    내년도 의대 증원 2천 명→최대 1천509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01:29
    "100인분 음식 버리며 울컥"...당일 예약 취소에 속 끓은 식당 [지금이뉴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 [날씨] 황금 연휴, 여름 더위→봄 호우...'롤러코스터 같은 날씨' 02:00
    [날씨] 황금 연휴, 여름 더위→봄 호우...'롤러코스터 같은 날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대리주차하다 12대 추돌…'급발진' 소송 예고 00:40
    대리주차하다 12대 추돌…'급발진' 소송 예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검찰, '강제추행' 김명곤 전 장관 징역 1년 구형 00:46
    검찰, '강제추행' 김명곤 전 장관 징역 1년 구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군 수사 기록 무단열람' 의혹 최용선 전 행정관 송치 00:47
    '군 수사 기록 무단열람' 의혹 최용선 전 행정관 송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배관 타고 자취방 침입해 성폭행 시도…징역 21년 00:47
    배관 타고 자취방 침입해 성폭행 시도…징역 21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무면허로 음주운전 적발되자 차량 버리고 도주한 60대 구속 송치 00:11
    무면허로 음주운전 적발되자 차량 버리고 도주한 60대 구속 송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마포구 노래방서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체포 00:42
    마포구 노래방서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체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자막뉴스]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명칭에...난리 난 경기북부 민심 02:04
    [자막뉴스]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명칭에...난리 난 경기북부 민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날씨] 낮 기온 점점 올라요…큰 일교차 유의 01:17
    [날씨] 낮 기온 점점 올라요…큰 일교차 유의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0 의대 1,469명 증원 신청...최종 1,500명 안팎 될 듯 01:52
    의대 1,469명 증원 신청...최종 1,500명 안팎 될 듯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공수처, '외압 의혹' 박경훈 前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대 조사 01:43
    공수처, '외압 의혹' 박경훈 前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대 조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뉴블더] 02:26
    [뉴블더] "우리 애가 좋아해요" 별점 4.6점인데…충격적 성분 검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알리·테무 '어린이날 선물' 비상...납 최대 158배 01:14
    알리·테무 '어린이날 선물' 비상...납 최대 158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01:54
    "종북 명칭?"... 경기북부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선정에 반대 청원 쇄도 [앵커리포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서면 스토킹 추락사' 첫 재판‥유족 02:15
    '서면 스토킹 추락사' 첫 재판‥유족 "엄벌해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6 검사 중 숨진 영아에 '지병'‥대법 00:51
    검사 중 숨진 영아에 '지병'‥대법 "고의 인정 안 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서울경찰청 '무자본 갭투자' 110억 챙긴 일당 119명 검거 00:40
    서울경찰청 '무자본 갭투자' 110억 챙긴 일당 119명 검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시흥 교각 붕괴 현장 합동감식‥원인 규명 착수 01:54
    시흥 교각 붕괴 현장 합동감식‥원인 규명 착수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29 내년 의대증원 규모 1,500명 안팎서 확정 전망 00:59
    내년 의대증원 규모 1,500명 안팎서 확정 전망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퇴근길 빨라진다‥명동·강남 광역버스 노선 조정 01:51
    퇴근길 빨라진다‥명동·강남 광역버스 노선 조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