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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계속해서 중부 지방 곳곳으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또 남쪽에서는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남부 지방 곳곳에도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5일) 남부 지방에도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 소강상태를 보이는 중부 지방도 밤사이 또 한 차례 비가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여서 호우경보는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모레까지 경기 내륙과 영서 지방에는 많게는 300mm 이상, 그 밖의 중부 지방에도 최고 200mm에 달하는 적지 않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부 지방의 비는 주로 오늘 밤사이 집중됐다가 내일 낮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고요, 영남 지방의 비는 내일 낮부터 주로 세차게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오늘 밤부터 전국적으로 바람도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무척 많겠습니다. 거센 비바람에 안전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비 내리는 곳이 많겠고요, 중부 지방의 비는 다음 주 후반까지도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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