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8시쯤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분당도서관 근처에 있는 지하보도에서 땅속에 매설된 지역난방 온수관이 터졌습니다.
수증기와 함께 뜨거운 물이 흘러나왔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고 영향으로 인근에 있는 180세대 규모 실버타운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소방대원과 경찰은 왕복 2차선 도로를 통제한 채, 지하보도로 흘러나온 뜨거운 물을 빼내고 있습니다.
배관 복구작업은 오늘 오후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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