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3년 만에 열리는 한·일 양국의 국장급 대화를 앞두고 우리 측 대표단이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우리 측 대표단인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김포공항에서 출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수출 규제 철회를 위해 일본 측을 설득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3년여 만에 열리는 한일 통상당국의 대화인 만큼 수출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충분히 설명하고 원만한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정책관은 결과나 성과를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우리 수출관리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해 수출규제 조치 이전으로 상황을 되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제7차 수출관리 정책 대화' 양측 대표인 이호현 산업부 무역정책관과 이다 요이치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민감기술 통제 관련 현황과 양국의 수출통제 시스템, 양국 현안해결에 기여 하는 사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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