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로봇부터 자율주행차까지…첨단기술 총출동
[앵커]
미래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가 개막됐습니다.
서빙 로봇부터 자율주행차까지 첨단기술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점심시간을 맞아 손님들로 붐비는 한 음식점입니다.
테이블로 음식을 배달하는 건 사람이 아닌 로봇입니다.
직원이 로봇 선반에 음식을 올리고 모니터에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자 로봇이 스스로 움직여 배달합니다.
배달된 음식을 테이블에 내리는 건 고객의 몫이지만 반응은 의외로 좋습니다.
"서빙로봇이라는걸 기사로 한번 본 적 있거든요. 이렇게 서빙을 받아보니까 너무 신기했고 미래가 가까이 왔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로봇이 아파트 단지를 돌며 방역소독을 합니다.
행인이 마주 오자 경보음을 내며 움직임을 멈춥니다.
행사장에서 사람을 대신해 고객을 안내하는 로봇도 있습니다.
"사람이 아닌 로봇이 직접 와서 건네주는 순간 언택트에 대한 새로운 트랜드가 시작되고 있다는 부분을 느꼈습니다."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가 개막됐습니다.
올해는 자율주행차뿐 아니라 코로나19 시대 이후 비대면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로봇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뿐만 아니라 비대면 시대를 맞이해서 로봇을 더 보여줌으로 인해서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자율주행모빌리티쇼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미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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