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질병청 "국산 치료제는 연내, 백신은 내년내 허가 목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현황을 브리핑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2명입니다.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가 2만5,108명입니다.
신규로 78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407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84명이고 어제는 사망자가 2명 발생하였습니다.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분들에게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점에 따라서 통계 수치는 변경 가능합니다.
먼저 서울특별시입니다. 중랑구 E마트 상봉점 관련해서 1명이 추가되어 총 8명이 확인되었고 송파구 잠원의료기기와 관련해서 조사 중 8명이 추가되어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카지노바와 관련해서 2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해서 10월 16일 첫 확진 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1명이 추가되어서 총 3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부산광역시 해뜨락요양병원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59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치료와 관련해서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어제 16시 기준으로 총 63개 병원에 618명의 환자에게 공급하였습니다.
다음은 생활방역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사례를 보면 특별히 학교 관련된 위반 신고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정한 대학교의 휴게실에서 감독 직원의 부재시 휴게실 이용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교내의 구내 식당의 급식 담당자가 마스크를 부실하게 착용한 채 대화와 배식을 하여 신고가 되었고 실제 실습 수업 시에 열이 나는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고 교수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