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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서울시교육청과 '원격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 야학'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청소년들은 학습 공백이라는, 과외가 어려워진 대학생들은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문제를 안게 됐는데요.
이번 멘토링은 대학생과 중학생에 KT 기술로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랜선 야학은 멘토 1명이 멘티 3명을 담당하는 4인 비대면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중학생들은 KT의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국ㆍ영ㆍ수 등 기초 학력 과목을 주 4시간씩 집중 학습하게 됩니다.
대학생 멘토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소재 9개 대학에서 100명이, 멘티 학생은 서울시교육청 관할 380개 중학교에서 300명이 선발됐습니다.
2.
코로나19로 인해 영화산업이 붕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CJ CGV가 생존을 위한 극단의 자구책을 마련해 실행한다고 밝혔습니다.
CGV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가까이 하락한 상태인데요.
이번 자구책에는 임차료 인하와 탄력 운영제 실시, 비효율 사업에 대한 재검토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3년내 전국 직영점 중 35~40개 가량을 줄인다는 목표 아래 단계적인 조치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앞서 CGV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 타개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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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기획 상품을 취급하는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생활의 참견, 오지랩'을 론칭했습니다.
오지랩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서비스 제공에 나서는 이노션의 첫 B2C 사업으로, 오늘(O), 지금(Z), 이 순간(Y) 직장인들의 더 나은 직장 생활, 건강을 위해 좋은 품질의 상품을 개발하는 연구소를 의미하는데요.
이노션 직원들이 직접 상품 기획에 참여하고 마케팅과 판매까지 총괄 운영하는 오지랩엔 현재 경추 스트레칭 기구 등 30개 이상의 아이디어 상품이 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