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최근 춘천과 화천, 인제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면서 백두대간 등 확산 위험이 큰 지역에 광역 울타리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설치 지역은 경기도 포천에서 가평을 거쳐 춘천까지 150km 노선과 홍천 두촌면에서 양양 낙산도립공원까지 설악산 이남 130km 구간입니다.
강원도는 양성 개체가 발견된 산악 지역에 출입을 자제하고,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즉시 관계 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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