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5월 연 0.5%로 내린 이후 8개월째 동결입니다.
금통위는 기준금리 결정 뒤 공개한 의결문에서 국내 경제 회복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도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며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우리나라 GDP 성장률 전망을 지난해 11월과 마찬가지로 3% 내외로 예상했습니다.
조성현 기자(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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