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 다세대·연립주택 가격 '껑충'
이달 들어서 지난 15일까지 서울의 다세대, 연립주택 매매 건수가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의 2배가 넘었습니다. 700여 건이었는데요. 지난달 12월에는 전달보다 8% 넘게 늘었습니다. 아파트 매매가, 전세가가 크게 올랐고 공공 재개발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2. 비정규직 37% 코로나 사태 실직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지난 1월 이후에 비정규직의 10명 가운데 4명꼴로 실직을 경험했다는 시민단체의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정규직은 4%가량으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 비정규직은 실직 경험률이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코로나로 소득이 줄었다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정규직의 3배를 웃돈 55%가량이었습니다.
3. 삼중수소 검출 월성원전 조사 착수
월성원전 부지 내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서 조사단이 꾸려집니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이 되는데, 조사 범위와 일정 등을 지역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사단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습니다.
황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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