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도 되지 않은 채 어머니에게 살해된 8살 딸의 아버지가 지난 15일 밤,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40대 남성은 최근 딸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으며 죄책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대전화에서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담은 글이 발견됐습니다.
한편,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어머니는 17일 구속됐습니다.
강버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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