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수도권 지역은 산발적으로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예상보다 눈이 많이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서울에는 1cm가량 쌓이는데 그쳤고요.
다만, 수도권에서 많이 내린 곳은 안성에 9.5cm, 가평 조종면에도 7.6cm 등 경기를 중심으로 꽤 많이 쌓였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계속 눈이 오락가락 올 수 있겠는데요.
앞으로 경기 동부에는 1-3cm, 그 밖의 수도권에는 1cm 안팎이 예상됩니다.
한편,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초속 16m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날씹니다.
내일 오늘보다 기온이 5-10도 가량 떨어지면서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발표됐는데요.
수도권 지역은 아침에 서울 영하 13도, 인천이 영하 12도를 보이겠고요.
경기 북부 포천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경기 동부는 영하 14도 안팎이 예상되고요.
경기 남부는 영하 13도 내외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고, 이번 주는 눈,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권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