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이마트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여러 인천 팬들이 충격을 받았는데요.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SK 팬이었다는 김수호(12) 군도 충격을 받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부모님을 따라 자연스레 SK의 골수팬이 된 김 군은 이번 매각을 바라보며 배신감(?)도 느꼈다는데요. "통신사도 SKT를 쓴다"라며 웃픈 심정을 전했습니다. '슼린이'에서 '쓱린이'가 된 김수호 군의 동심 넘치는 인터뷰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영상취재: 설치환 / 편집: 이형석)
박진형 작가,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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