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전드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이 프로레슬러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오닐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AEW 혼성 태그팀 매치에 출전했습니다. 큰 손바닥으로 가슴팍을 때리는 찹(chop) 공격부터 상대 선수를 들어 올려 링에 내리꽂는 파워밤(powerbomb)까지 현역 시절 못지않은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상대 로즈의 점프 공격에 오닐이 링 아래로 떨어지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두 선수가 테이블 위로 떨어져 테이블이 산산이 조각나버렸습니다. 전문 선수라고 해도 믿을 만큼 화려한 플레이를 뽐낸 NBA 레전드 샤킬 오닐, 2m 16cm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끈한 프로레슬링 경기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한만길)
박진형 작가,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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