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부부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도주하거나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5일)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아이 양아버지는 "혐의를 인정하고 딸에게 못할 행동을 해 미안하다며 벌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 어머니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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