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제 발로 파출소로 걸어들어온 은여우가 화제입니다.
2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날 중국 헤이룽장성 무링시의 한 파출소에 은여우한 마리가 찾아왔는데요.
이 여우는 몇 번이고 출입문에서 머뭇거리다가 파출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찰관들이 먹을 것을 줘도 시큰둥하던 여우는 사람들을 계속 쳐다보면서 파출소 내부를 어슬렁거렸는데요.
눈썰미가 좋은 한 경찰이 여우의 몸에서 무엇인가 이상을 발견하고 지역 보건소로 데려갔습니다.
은여우는 무엇이 그렇게 힘들어서 파출소를 찾아왔을까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최수연>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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