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안타까운 개물림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20일 오클라호마주의 한 주택에서 친구의 개를 봐주던 '매커디'가 핏불테리어에 물려 숨졌다고 보도했는데요.
참혹했던 상황을 목격한 사람들은 네 마리의 핏불이 우리에서 나와 여성을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총으로 한 마리를 사살한 뒤에야 공격을 중단시킬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사망한 매커디는 아이를 둔 20대 엄마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 핏불 사육을 반대하는 단체는 지난해 1월에서 9월까지 31명이 핏불에 물려 목숨을 잃었다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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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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