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서욱 국방부 장관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사태는 지휘 보고 체계가 무너진 군의 오역으로 남을 것이라면서 서 장관뿐 아니라 합참의장과 해군참모총장까지 일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장관은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련 내용은 "위에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오후 회의에서도 거취 압박이 제기되자, 서 장관은 최근 있던 군 관련 일들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자신의 거취 문제는 인사권자가 판단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YTN star 연예부 기자들 이야기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