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의 재산이 20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친 후 1년여 동안 5억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7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공개'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임명된 이 수석의 재산은 서울 목동 아파트와 5억 원대 예금 등을 포함해 16억 9천여만 원입니다.
재산 증가는 목동 아파트값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시기 임명된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은 대전시 아파트와 단독 주택, 상가 등 17억여 원의 부동산과 4억여 원의 예금 등 모두 26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다주택 해당 여부를 묻는 질문에 청와대 관계자는 대전 아파트는 자가 소유이고 경남 단독주택은 시부모님 사망에 따라 자녀들에게 분할 상속된 4분의 1 지분이며, 세종시 대지와 상가도 시부모님 사망으로 상속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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