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수억 원대 합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하고, 공범 7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최근까지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들이받는 등 고의 사고를 낸 뒤 병원에 입원해 합의금 2억4천여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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