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서 만난 이낙연-이재명
지난 9월 12일 오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이낙연, 이재명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14일 오후 10시 30분 MBC 주관으로 열리는 TV 토론에서 맞붙는다.
본경선 시작 이후 여덟 번째 합동 토론회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전날 경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함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5명의 경선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일대일 매치'가 펼쳐진다.
이낙연·추미애 후보, 김두관·박용진 후보, 이재명·이낙연 후보, 박용진·추미애 후보, 이재명·김두관 후보 등으로 짜인 5개 조가 조당 10분씩 일대일 토론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재명·이낙연 후보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경선 후보들은 일대일 매치에 이어 2030 청년 문제에 대한 해법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정세균 대선 경선후보가 지난 9월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주관 6차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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