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확산세에도 9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7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68만 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만 1천 명 증가했습니다.
72만 6천 명이 늘어난 2014년 3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입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거리두기 단계가 계속 유지됐으나 사적 모임 기준 등이 일부 완화됐고 국민지원금과 백신 접종 등도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작년 2차 확산 때 많이 감소한 것에 대한 기저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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