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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도는 13일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 19명, 창원 8명, 진주 3명, 통영·거제·함안 각 1명이다.
외국인인 거제 확진자와 함안 확진자를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체 확진자 중 14명은 지인과 가족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0명은 서울·대전·부산·충남 천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특히 김해 확진자 6명은 부산 확진자와 직장동료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 확진자 중 2명은 일시 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62명으로 불어났다.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2천261명(입원 626명, 퇴원 1만1천601명, 사망 3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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