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업체에서 남녀 직원 2명이 생수를 마시고 쓰러진 사건, 경찰은 20일 이 회사에 다니던 30대 남성 강 모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강씨가 독극물을 마신 정황이 있는 것으로 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본 것이죠.
경찰은 아울러 생수를 마시고 쓰러졌다 퇴원한 여성 직원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도 진행했습니다.
함께 쓰러졌던 남성 직원은 21일 현재까지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오예진·문근미>
<영상 : 연합뉴스TV·시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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